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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이☆pick]임한별, 노래하러 가는길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2-23 13:32:20

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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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래, 임한별을 설명할 수 있는 한 단어다. 노래로 흥했다. 유튜브에 하나, 둘씩 발기부전치료올리기 시작한 커버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따금 '내 노래를 불러달라'는 원곡 가수의 요청도 있고, 팬들의 '신청곡'도 넘쳐난다. 가수를 꿈꾸는 보컬 지망생들에겐 커버곡 영상들이 하나의 교과서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 '얼마만큼 잘하길래' 궁금해서 클릭을 했다면, 자신도 모르게 구독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지도 모르겠다. 아마 당신이 남자라면 '도전' 욕구가 샘솟을 지도.가수 임한별은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한 뒤 2010년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멤버로 합류해 실력을 인정 조루받았고, 2015년 팀을 탈퇴해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동방신기와 엑소, 샤이니, NCT, 소녀시대 등 SM 가수들의 보컬 디렉팅을 할 만큼, 업계에서는 노래로 정평이 났다. 2015년부터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한 노래들이 입소문 나면서 현재 구독자 수만 13만명이 넘는 '파워 유튜버'이기도 하다.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노래에 집중했던 지난 10년이었다. 그리고 최근 자신의 이름 임한별을 내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노래의 힘이 통했을까. 신곡 '이별하러 가는 길'이 음원차트 순위권에 진입, 가을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다.◆"먼데이키즈 출신 꼬리표, 이름 빌려쓰는 것 같아 어린이보험비교미안"임한별은 '이별하러 가는 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출발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그가 '제대로' 활동을 하며 팬들을 만나는 건 먼데이키즈 이후 참으로 오랜만이다.가수로서 출발점은 먼데이키즈였다. 여전히 그에겐 '먼데이키즈 출신'이라는 설명이 따라붙는다. 임한별은 먼데이키즈 탈퇴부터 그 이후의 근황까지 담담하게 털어놨다."먼데이키즈 원년 멤버였던 진성이 형이 군대를 갈 때가 됐어요. 사실은 동반 입대를 생각했는데 진성이 형이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편하게 이야기 해달라'고 말을 꺼냈어요. 먼데이키즈에 나중에 합류하게 된 멤버잖아요. 먼데이키즈라는 팀에 대한 프레임과 색깔이 있고, 그 안에서 음악을 하려니 한정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도원결의 하듯,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갔죠."먼데이키즈는 원년 멤버인 이진성이 홀로 그 팀을 유지하고 있다. 먼데이키즈 조루치료이진성은 임한별의 솔로 쇼케이스에 찾아와 응원을 해줄 만큼 지금도 응원하고 있는 사이다.먼데이키즈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묻자 "너무 죄송하다. 가수 임한별로만 활동하고 싶은데, 먼데이키즈 출신이나 전 먼데이키즈 멤버라고 한다. 먼데이키즈로 활동하고 있는 진성이 형에게 누가 되는 것 같고, 그 이름을 빌려쓰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다. 제가 보여주는 sk정수기무대가 부끄럽지 않도록, 윈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노래할 곳 찾아 유튜브로…구독자 중 97%가 남자"먼데이키즈 탈퇴 후 임한별은 솔로 활동을 하려했다. 그러나 곧 난관에 부딪혔다. 임한별은 "혼자서 완곡을 못 보르겠더라. 몇 년 동안 노래의 삼분의 일만 부르기도 했지만, 노래에 집중도 안 했던 것 같다"고 했다.그래서 임한별은 이태원에 작은 작업실을 마련했다. 두 평 남짓, 골방 같은 곳이었다. 낮 12시에 들어가서 밤 12시까지, 꼬박 12시간을 소리를 연구하고 노래를 불렀다."스스로를 위한 도전이었어요. 앨범을 낼 여건도 아니었고, 반강제적으로 연습생으로 돌아갔어요. 소리에 집중을 하고, 발성을 연구하면서 노래가 늘었어요. 물론 슬럼프도 왔는데, 한강에서 기타를 들고 혼자 노래를 했어요. 버스킹도 아니고, 남 시선 신경 안 쓰고 춘천파마잘하는미용실그냥 노래를 했어요. 덕분에 어디에서 노래를 하더라도 온전히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임한별이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건 2015년부터다. 그는 "순수하게 저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저 노래가 늘었어요' 자랑하려고 올렸다. 어쩌다보니 추세가 이 쪽으로 넘어오면서 얼리버드가 된 것 같다"고 웃었다.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 커버 영상이 이른바 유튜브에서 터졌다. 윤종신의 '좋니' 등도 300만뷰를 넘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주로 발라드곡의 반응이 좋았다. 유뷰트 내보험다보여구독자 수가 13만명이 넘으며 파워 유튜버 반열에 올랐다. 특히 구독자의 97%가 남자로, 남성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지금까지 발표한 곡이 25곡 정도가 되요. 제가 좋아하는 곡을 부르기도 하고, 구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곡도 불러요. 가끔 자기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도 받지만, 순수성을 잃지 않기 위해 제가 하고 싶은 곡들을 해요. 이젠 제 이름을 이야기 했을 때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노래하는 어린 남자친구들이 많이 알아봐줘요. .얼굴이 알려지는 것보다 제 목소리가 알려지길 바랐는데, 너무 감사하죠."가끔 자신의 노래가 아닌, 커버곡을 부르는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임한별은 "커버곡들이든, 제 이름으로 낸 노래든 경계가 모호하다. 좋은 노래면 다 어우러진다고 생각한다. 따지고보면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도 커버곡을 부르지 않나. 노래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통한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을 강조했다.◆"아이돌 음악 만드는 원스타, 발라드 부르는 임한별"임한별에게는 또다른 이름이 하나 더 있다. 그는 싱글 발매 전 원스타(Onestar)라는 예명으로 작곡가로 활약했다. 실력파 작곡가들이 모인 모노트리 소속으로, 슈퍼쥬니어 D&E와 NCT DREAM,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의 노래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동방신기, 엑소, 소녀시대, NCT의 보컬 녹음 디렉터로서도 활동하기도 했다.그가 부르는 곡이 주로 발라드였다면, 만드는 곡들은 대부분 아이돌 댄스 음악이다.임한별은 "출신이 아이돌이기도 하고.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모든 아트테크장르를 한 것이다. 가창자로서 좋아하는 것은 발라드인데 잘할 수 있는 것은 댄스이기도 하다. 프로듀싱 영역에서 그런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엑소보다 더 엑소처럼 부르기도 하지만, 제가 낼 수는 없으니까"라며 웃었다.그는 "예전부터 프로듀싱을 해주는 사람들이 녹음실의 선장 같다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제가 그 일을 하고 있으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10년 전을 떠올려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얼마 전 백현&로꼬의 '영(Young)' 앨범 내구제정보에, 이수만 선생님 바로 아래 제 이름이 있었다. 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1위를 하니까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원스타가 프로듀싱한 노래와 더불어 임한별의 솔로곡 '이별하러 가는 길'이 음원차트에 함께 진입했다. 프로듀서로서, 또 내구제솔로가수로서도 멋진 경험이다.임한별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별하러 가는 길'은 이별을 전하러 가는 남자의 발걸음을 표현한 곡. 이별 장면을 지켜보는 제 3자로 리스너들을 초대해 음악에 담은 감정을 전달한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현실적인 이야기엔 공감을 담아, 슬픈 이별을 감당해야하는 누군가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애절한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표현했다.임한별은 폭넓은 음역대를 사용, 자신의 능력치를 최고치로 발휘해 4개 옥타브를 넘나든다. 임한별은 "최대한 한계치를 끌어올려서 부르는 것이 감정 전달이 잘 되는 것 같다"라며 "남자들이 도전하고 싶은 노래였으면 좋겠다. 사실 나도 부르기 힘든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부를지 저도 궁금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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