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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혼은 필수?" 남녀 인식차 더 커졌다(종합)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3-29 19:58:07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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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8명중 1명만 "결혼 꼭 해야"…남성은 4명중 1명남녀 결혼비용 부담 격차 크게 줄어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사회 전반에 '결혼이 필수'라는 가치관이 희석되는 가운데 남녀간에는 이런 인식 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혼인 여부를 막론하고 결혼뿐만 아니라 이혼, 자녀양육 등에 대해 대체로 남성보다 개방적인 가치관을 보였다. 그러나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는 수원교통사고한의원남성이 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관, 女가 더 개방적 = 이번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20~44세 미혼 여성은 13.3%에 그쳤다. 반면 같은 연령대 미혼 남성은 이보다 2배 많은 25.8%가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3년 전 조사에서 결혼이 필수라는 암보험비교사이트답은 남녀가 각각 23.4%와 16.9%였지만 지난해는 이 격차가 2배로 벌어진 것이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와 '하는 것이 보험비교좋다'고 답한 미혼 남성은 2009년 69.8%에서 지난해 67.5%로 소폭 줄었고 미혼 여성은 63.2%에서 56.7%로 감소 폭이 남성보다 더 컸다. 결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3년만에 남녀 모두에서 감소했지만 여성의 인식변화는 훨씬 더 두드러졌다. 또 결혼이 휴대폰결제현금필수라는 가치관에서도 남녀 차가 더욱 커졌다. 이번 조사연구를 수행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선임연구원은 "외국과 달리 혼인관계에서 대부분의 출산이 이뤄지는 한국사회에서 결혼의 가치관이 퇴색하는 강남왁싱풍조는 출산율 회복을 막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혼전 성관계는 男이 더 유연 = 이혼에 대한 인식도 여성이 더 관용적으로 나타났다. 기혼자 대상 조사에서 '이유가 있으면 이혼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 2003년 18.6%, 2006년 13.8%에서 지난해 26.9%로 증가했다. 기혼 여성은 28.4%가 '사유가 있으면 이혼을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해 기혼 남성(20.3%)보다 8.1%포인트 높았다. 미혼 여성들은 또 56.4%가 '아버지나 어머니 혼자서도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했고 63.4%는 '입양아도 친자식과 같이 애정으로 양육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미혼 남성은 각각 강남역왁싱49.5%와 54.9%가 수긍, 보다 전통적인 가치관을 보였다. 혼전 성관계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변했다. 결혼과 관계 방문운전연수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목이물감대답한 미혼 남성은 지난 2009년 61.3%에서 지난해 70.7%로 늘었고, 미혼 여성은 3년 전 조사 때와 비슷한 51.9%가 이에 찬성했다. 김 연구원은 "미혼 남성은 결혼과 양육에 보다 전통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서 혼전 성관계에 후비루대해서는 자유로운 태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녀 결혼비용 부담 격차 줄어 = 결혼 기피와 지연의 이유로는 미혼 남성(87.8%)과 미혼 여성(86.3%) 모두 '고용 불안정'과 '결혼비용 부족'을 우선으로 꼽았다. 실제로 미혼 남성의 40.4%, 미혼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결혼을 미루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결혼비용 부담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주택마련 비용 부담이 남성쪽에 쏠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 남성은 평균 7천546만원을, 여성은 일산요양병원5천227만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남성이 지난 2009년 7천300만원을 지출,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성은 3천263만원에서 약 2천만원이 늘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들어 결혼식 비용이 많이 올라갔고 치솟는 주거 비용을 더 공평하게 분담한 것도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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